출근한다.
일한다.
퇴근한다.
집에 도착하면 씻고 밥 먹는다.
아이를 씻기고 먹이고 놀아준다.
아이를 재운다.
와이프와 집 정리를 한다. 나는 주로 젖병을 닦고 빨래를 갠다.
이 정도 되면 하루가 90% 이상 지나가 있다.
와이프와 둘만의 대화 시간.
나 혼자만의 생각하는 시간.
글 쓰는 시간.
아니면 홈트레이닝 시간.
이 중 하나를 선택해서 한다.
다 할 수는 없다.
오래할 수 도 없다.
어느덧 잘 시간이다.
아쉽지만 잠은 자야 내일 또 하루를 살 수 있다.
34살 여름은 이렇게 지나가고 있다.
내일도 비슷할 것이다.
아기 키우는 모든 아빠들이 비슷할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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