당근 마켓으로 오늘 하루 2가지 물건을 보냈다.
1. 원터치 팝업 텐트
결혼 전 와이프와 피크닉 가서 쓰려고 산 텐트. 당시에 욕심부려서 큰 사이즈를 샀는 데, 그 큰 사이즈 때문에 오히려 잘 들고 다니지 않았던 것 같다. 게다가 원터치 텐트 접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. (특히 큰 사이즈인 경우) 오히려 폴대 세워서 치는 텐트가 설치할 때만 약간 수고스럽지, 오히려 철수하고 보관하기에 더 편한 것 같다. 팝업 텐트는 가장 작은 사이즈를 사는 게 아니라면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다.
2. 공학용 계산기
공대생의 총과 같은 공학용 계산기를 단돈 5000원 에 팔았다.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쓰기 시작해 학교 졸업하고도 기사 시험 볼 때 도 활용했던 물건이다. 나름 정이 들었지만 이제 더이상 사용할 일이 없어 보내버렸다. 참고로 공학용 계산기는 분수 표현이 가능한 걸 사야 한다. 분수 표현이 안 되는 공학용 계산기도 있으니 살 때 주의!
반응형
'프로젝트 비움' 카테고리의 다른 글
프로젝트 비움 [22년 6월] 결과 (0) | 2022.07.01 |
---|---|
[비움 007] 당근마켓 (바이크 프로텍터 자켓) (0) | 2022.06.13 |
[비움 005] 2022-06-08 (0) | 2022.06.09 |
[비움 004] 2022-06-04 (0) | 2022.06.04 |
[비움 003] 2022-06-01 (0) | 2022.06.01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