현장직 vs 사무직
일부 기업에선 관리직으로 채용했으나 일정 시간 현장 부서로 발령 내는 경우가 있다. 엄청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나도 그런 케이스였다. 내가 좀 더 어릴 때, 특히 학생 때는 이렇게 생각했다. "컴퓨터 앞에 앉아만 있는 직업보다는 몸 쓰거나 좀 더 활동적인 일이 내 적성에 맞는 거 같아". 단순한 생각이었다. 둘다 겪어보니, 경험하지 않으면 알 수 없던 점이 많았다. 사무직과 현장직은 장단점이 명확했고, 이 글은 내 경험을 토대로 썼다. 현장직 장점 1. 칼퇴 가능. 대게 그날 일을 다하면 정시 퇴근해도 눈치 볼 일 없다. 2. 마음이 편하다. 퇴근 후 회사/일 생각을 안해도 된다. 일과 일상의 완전 분리가 가능하다. 경영진 미팅, 타회사와의 협업 등으로부터 자유롭다. 사내 정치를 신경 쓸 일도 적다. 3..